신안군!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IoT 기술로 예방한다.
IoT(사물인터넷) 기반 농기계 사고감지시스템 설치 시범사업 추진 완료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6월 23일(월) 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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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주행정보제공교통안전 표지판 |
신안군은 연육·연도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매년 농기계 교통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시범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기계는 일반차량에 비하여 속도가 느리고 위험 사항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떨어져 사고 발생 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IoT(사물인터넷) 기반 농기계 사고감지알람시스템은 농기계의 이동 정보를 교통안전표지판에 송출하여 차량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작업 중 전복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 등에게 사고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알려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압해읍 신장1리 김응호 이장은“트랙터를 가지고 도로주행 시 과속주행 차량으로 불안하고 위험을 느낄 때가 종종 있었으나 농기계 주행 정보 제공으로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농민들이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성과에 따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안전사고 없는 신안군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