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생명사랑분과, 정신질환자 대상 ‘힐링소풍’

50여 명 고산자연휴양림서 체험 활동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6월 20일(금) 10:53
완주 생명사랑분과, 정신질환자 대상 ‘힐링소풍’
[호남자치뉴스]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사랑분과가 관내 정신질환자 취약대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산자연휴양림으로 힐링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고 고립된 정신질환자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재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숲 체험 및 산책 활동을 즐기고, 우드 버닝 목공예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예술적인 감각을 일깨우고 창작의 즐거움도 느꼈다.

권은정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사랑분과장은 “자연 속에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이 정신질환자들의 치유와 재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내 정신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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