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한국기원, 2025 레전드 바둑리그 참가 업무협약 맺어 양양군 ‘GOGO 양양’ 팀 창단, 조대현 초대 감독 선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6월 18일(수) 1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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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바둑리그 업무협약식 |
이번 협약을 통해 양양군은 ‘Gogo 양양’(초대 감독 조대현) 팀을 창단하고, 2025 레전드 바둑리그에 정식 참가한다. 군은 팀 운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한국기원은 양양군의 바둑 문화 발전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탁동수 양양군부군수,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를 비롯해 조대현 신임 감독,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탁동수 부군수는 “한국기원과 양양군의 첫 연결고리가 닿았다.”며, “여러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오랜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도 “양양군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고, 지혜의 게임인 바둑의 가치를 시니어는 물론 양양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이번 레전드 바둑리그 참가를 통해 양양군의 품격을 높이고 바둑을 사랑하는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말 개막 예정인 ‘2025 레전드 바둑리그’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중 50세 이상 남자 또는 40세 이상 여자 기사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