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금호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초등생 대상 ‘독서 연계 코딩 강좌’ 운영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선정… “통합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 함께 키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6월 18일(수) 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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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금호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초등생 대상 ‘독서 연계 코딩 강좌’ |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그림책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독서 활동과 블록 기반 코딩 실습을 통합한 형태의 수업이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컴퓨팅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 등 디지털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의 주제 도서로는 환경 문제를 다룬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스포츠 정신을 소재로 한 '다짜고짜 배구'가 선정됐다.
각 도서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우주 쓰레기 처리 게임 만들기’ 등 흥미로운 코딩 실습 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통합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생각을 확장해 직접 구현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디지털 역량과 문화 역량 향상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