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말레이시아 전 장관과 ESG 실천 협력 다져 제이비어 자야쿠마르 전 말레이시아 장관, 순천 방문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6월 17일(화) 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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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지난 6월 13일 순천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클락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캠페인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방문은 순천 신대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클랑로타리클럽의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했으며 회원 8명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화엄사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15일에는 더헤윰컨벤션에서 열린 신대로타리클럽 제4대 회장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제이비어 전 장관은 2023년 재임 당시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물 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순천 방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교류를 이어갔다.
한숙경 의원은 순천 신대로타리클럽의 초대 회장(1ㆍ2대)을 역임하며 클랑로타리와의 인연을 이어온 인물로, 이번 방문에서도 전 일정에 함께하며 기휘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 의원은 “기후위기는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의 문제”라며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비롯해 폐자원 에너지 정책 등 전라남도의 다양한 노력이 국제사회와 연결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실천을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과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순천과 전남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 실현의 선도 지역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