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대 전남도의원, “민생회복지원금 전 국민에게 지급돼야” 경기침체 대응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선택 아닌 필수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6월 16일(월)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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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대 전남도의원, “민생회복지원금 전 국민에게 지급돼야” |
박형대 의원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안정과 국민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경기 회복의 핵심정책인 민생회복지원금이 아직 전 국민 지급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정부가 민생회복지원금을 통해 경기 부양을 추진하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일부 계층만을 대상으로 한 선별지급은 정책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현재 우리 경제는 생산ㆍ소비ㆍ투자에서 모두 감소세를 보이며 한국은행 역시 성장률은 0%대로 하향 조정했다”며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민생회복지원금은 경기회복의 마중물이자 국민 통합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의 경우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구제역 발생 등 이중의 악재로 경기가 더욱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정부는 재정여력이라는 핑계로 국민의 기대를 저버려서는 안 되며 오히려 민생회복지원금을 통해 경기 부양과 세수 확충의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며 “초지일관한 국정운영으로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