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도서관 직원, 농번기 책 대신 ‘호미’ 들었다
도서관사업소 직원들, 화산면 매실 농가 찾아 일손 보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5월 30일(금)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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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사업소_직원농촌일손돕기활동 |
최근 사업소 직원 15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매실을 수확하고 매실 밭을 정돈하는 작업을 펼쳤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는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