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 세 번째 개인전 마련 김효정·김후남 작가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김스미 작가 전시 진행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5월 26일(월) 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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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
지난 4월부터 지역작가 8명이 순차적으로 전시를 진행하는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전주 시민들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문화 소외 없이 모두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주를 기반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스미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한국 전통 도자의 상징인 달항아리를 매개로 삶의 온기와 정서를 담아낸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 주제는 ‘달항아리에 스미다-선물’이다.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 개인전’은 이번 김스미 작가의 전시에 이어 오는 6월 10일부터 22일까지는 박정애 작가의 전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혹서기(7~8월)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조정훈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동형 아트마켓은 단순한 전시가 아닌 예술을 일상 속 공공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도심의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예술을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