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한나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완주군 1일 군수 활약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군정, 정책 제안까지 ‘열정 가득’ 하루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5월 20일(화) 15:22
완주군 이한나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완주군 1일 군수 활약
[호남자치뉴스]이한나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이 20일 교육·청년·아동분야의 완주군 ‘1일 군수’로 위촉돼 군정 전반을 살피는 바쁜 하루를 보냈다.

완주군은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주민우선·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1일 군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1일 군수인 이한나 학생은 위촉패 수여, 보안서약서 작성,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의 현황과 관심 분야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은 후,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행정을 체험했다.

이한나 1일 군수는 가장 먼저 완주군의 핵심 성장 동력인 문화선도산단 사업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미래행복센터를 방문해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완주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청소년센터 ‘고래’를 방문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유일한 청소년 ‘1일 군수’인 이한나 의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군정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1일 군수 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의 성장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군민을 1일 군수로 위촉해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채로운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구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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