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개 어린이집, 전주 ‘함께라면’ 후원 동참

혁신대방·태평아이숲·에코누리 어린이집, 16일 전주함께라면 나눔 캠페인 후원 참여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5월 16일(금) 13:38
전주시 3개 어린이집, 전주 ‘함께라면’ 후원 동참
[호남자치뉴스] 전주시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전주함께라면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혁신대방어린이집과 태평아이숲어린이집, 에코누리어린이집 등 전주지역 3개 국공립 어린이집이 함께 한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3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어린이집 대표 아동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개 어린이집은 보육 아동과 가족, 어린이집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라면 1400여 개를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추진 중인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전주시 6개 사회복지관과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에서 운영 중인 ‘전주함께라면’은 전체 기부된 라면으로 운영되는 주민공유 라면카페 공간으로, 지역 내 기업, 단체, 기관 등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과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의 전주함께라면 라면카페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면서 “‘전주함께라면’은 전액 기부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정성을 모아 큰 힘을 만드는 전주형 복지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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