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결혼이민자, 지역 돌봄 인력으로 성장 익산시가족센터, 오는 7월까지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직업훈련 운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5월 13일(화) 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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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직업훈련 운영 |
익산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1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다.
오는 14일까지 사전교육을 거쳐 7월 16일까지 본 교육과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원광간호조무사학원에서 진행되며, 총 320시간의 기본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포함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수료 후에는 지역 내 요양기관과 연계해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성을 갖춰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족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