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우성씽크, 흥남동에서 노후주택 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5월 12일(월) 08:45
흥남동에서 노후주택 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호남자치뉴스]흥남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업소인 ‘우성씽크(대표 강유동)’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성씽크는 군산시 나포면에 있는 싱크대, 붙박이장 주문 제작 전문업체로 다년간의 노하우와 꼼꼼한 장인 정신이 깃든 맞춤형 주방가구를 공급하는 업체이다.

특히 매년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싱크대, 화장대, 침대, 붙박이장, 어린이 가구 등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모범이 되어왔다.

지난 9일에도 우성씽크는 관내 가정을 방문해 노후 싱크대를 철거하고, 산뜻한 느낌의 새 제품으로 시공해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싱크대를 선물 받은 어르신은 “낡은 싱크대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설거지를 하기 불편했는데 이번에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유동 대표는“단순히 금전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나누기 위해 이번 봉사를 계획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기쁘다.”라고 전했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우성씽크 대표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흥남동은 지난달 19일에는 군산시 소상공인위원회 30여 명이 관내 환경개선을 위해 불필요한 생활용품, 쓰레기 배출, 청소 및 방역 등을 실시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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