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역특화 작목 육성 애호박 육성 현장컨설팅 지원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5월 11일(일) 10:25
애호박 농가 현장 컨설팅 모습
[호남자치뉴스]전남 함평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애호박의 연중생산 기반 구축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11일 “2025년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애호박 육성 현장컨설팅’ 지원이 애호박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추진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애호박 전문가가 애호박 재배 농장에 방문해 1:1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작기 중 생육단계에 맞춘 병해충 진단과 예방, 포장별 생육환경 점검 등 농가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가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반영해 현장 교육도 지원한다. 교육은 병해충 발생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생육 관리 표준화 등 실효성 있는 기술 지원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애호박 재배 전 과정에 대한 과학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연중 생산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애호박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만큼, 이번 현장 컨설팅이 농가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과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애호박 연중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현장 기술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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