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예술로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을 물들이다!

‘청춘마이크’ 문성마을 서당골 음악회 공연 개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5월 07일(수) 14:44
‘청춘마이크’ 문성마을 서당골 음악회
[호남자치뉴스]가정의 달 첫날인 지난 1일,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 서당골 공동체 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문성마을 공연이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성마을과 청마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관객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주암면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3개팀(9명)과 청춘마이크 예술인 5개팀(36명)이 참여해 시낭송과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동안 문화적 소외감을 느꼈던 지역 주민들은 이날 공연을 통해 예술이 주는 감동을 깊이 경험할 수 있었다.

성봉만 서당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직접 마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오늘 공연은 주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문성마을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 문화예술이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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