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 학대 예방 위해 시설장들과 머리 맞대

시, 21일 시설 이용 장애인 인권 향상과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4월 21일(월) 12:41
전주시, 장애인 학대 예방 위해 시설장들과 머리 맞대
[호남자치뉴스]전주시는 21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거주시설과 공동생활가정, 단기보호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전주지역 21개 장애인복지시설의 시설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시설 종사자의 장애인 학대와 관련해 시설 이용 장애인에 대한 학대 발생 방지 방안을 모색하고, 시설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장애인 학대 주요 현황과 학대 발생 사례를 공유했다.

또, 시설 운영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전주시는 이번 간담회가 장애인 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장애인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해 시설들과 소통하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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