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5년 된 시 마스코트 ‘구니·구키’ 디자인 리뉴얼 착수 현대적 감각과 친근감 있는 디자인으로 재탄생 예정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4월 21일(월)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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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구니·구키) 디자인 리뉴얼 용역’ 착수 보고회 |
지난 1998년 삼려통합을 기념해 개발된 지금의 여수시 마스코트는 그 동안 “현대적 트렌드에 맞지 않고, 인지도도 낮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7개월 동안 25년 이상 된 시 상징 마스코트의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세련되고 친근감 있는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리뉴얼과 ▲시제품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및 배포 ▲시민·전문가 의견수렴 ▲매뉴얼 제작 및 상표등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역 기간 중 전문가 자문과 대국민·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할 계획이다“며, “여수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디자인의 마스코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