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소성면에 전해진 이웃 도시의 온정…익산시, 성금·물품 기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4월 17일(목)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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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성금·물품 기탁 |
17일 정읍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강태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성금과 물품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성금 1280만원과 생수, 라면, 쌀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기탁식에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익산시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은 소성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기탁 당일 구호 물품을 직접 소성면 현장으로 신속하게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불편을 더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은 이웃 도시 간 상생과 협력을 실천한 소중한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온정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익산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