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사랑 이웃사랑, 김제시 공무원들, 무주군에 성금 2,195만 원 기탁

김제시 공직자 1,089명이 모금에 동참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4월 17일(목) 12:01
산불피해 성금 기탁식(김제시)
[호남자치뉴스]김제시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무주군에 산불 피해 지역 이웃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2,19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3월 부남면에서 발생했던 산불 소식을 접한 김제시 공무원들이 모금을 통해 직접 마련한 것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모금에 동참했던 공무원 1,089명을 대표해 무주군을 찾은 정성주 시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이 놀라고 아직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주민 여러분께 따듯한 위로가 되면 좋겠다”라며 “오늘의 인연이 지역 간 협력의 발판이 돼서 무주군과 김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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