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정읍 산불 이재민에 350만원 기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4월 16일(수) 09:59
[호남자치뉴스]정읍시 소성면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가 3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전북지구 소속 회원 1700여 명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이뤄졌다.

전북지구는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의 손길을 전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전주영아원에 300만원을 후원했고, 같은 해 6월에는 전주교도소와 전북장애인복지관에 2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하며 생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남지방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 활동도 이어오며 음식 나눔을 통한 정서적 지지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배영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러한 활동은 국제와이즈멘이 지향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봉사정신과 나눔 철학을 실천하는 과정의 하나다.

전북지구 관계자는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의 회복을 응원하는 상징적인 뜻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금을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생활 안정에 사용할 예정이며, 민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가 지역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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