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 홍성만 이장, 손수 만든 카스텔라 500개 기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4월 16일(수) 09:12
[호남자치뉴스]고창군 고창읍은 지난 15일 홍성만 이장이 찾아와 손수 만든 카스텔라 500개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기탁된 카스텔라는 고창읍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홍성만 이장은 귀농귀촌협의회 고창군지회장으로 역임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한 ‘사랑의 빵굽기 체험’,‘레터링 케이크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홍성만 이장은 “내가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빵을 드시는 분들이 잠시라도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직접 만들어 기부해 주신 홍성만 이장님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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