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 전남교육청, 전남형 미래선도학교 ‧ 해외인재 양성 지원 강화 압해동초 · 목포여상고 방문 현장 의견 수렴 효과적 지원방안 모색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18일(화)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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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동초등학교 및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대중교통 기관방문 사진 |
이번 방문은 전남형 미래선도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해외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전에 찾은 압해동초는 ‘함께하는 배움 속에 모두가 재미나는 학교’를 비전으로 2024년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특히 지속가능발전(환경)교육 실천연구회를 운영하며, 마을‧환경과 공생하는 실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압해동초 교육가족들과 차담회를 갖고, 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후에는 해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기숙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목포여상고에는 몽골 학생 20명, 쿠바 학생 4명이 인공지능(AI)콘텐츠과, 보건간호학과 등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 학교 운영과 관련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해외 인재 유치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는 전남교육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교육과 글로컬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해외 학생들이 배치된 학교들을 차례로 방문해 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