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기업 안전강화 나선다… 4월 2일 산업재해 예방 교육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18일(화) 09:40
정읍시, 기업 안전강화 나선다… 4월 2일 산업재해 예방 교육
[호남자치뉴스]정읍시가 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4월 2일 제3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 평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민간기업 사업주와 안전보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작업장 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기업 간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민간기업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 장소를 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로 선정해 참석자들이 시외로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기업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 대책이 마련되고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함께 안전수칙을 준수해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시청 재난안전과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 내 접수가 어려운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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