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새봄맞이 대청소…깨끗한 거리로 새 단장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18일(화)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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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새봄맞이 대청소…깨끗한 거리로 새 단장 |
시는 오는 28일까지를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겨우내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쌓인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도 나선다.
이번 대청소 기간에는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단속을 강화해 위반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조기에 수거해 환경오염 방지에도 힘쓴다.
각 읍·면·동은 자체적인 환경정화 계획을 세워 대청소에 참여하며, 지역 내 기관들도 자체 청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내 집 앞 청소하기’ 운동을 장려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깨끗한 정읍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실제 지난 17일 소성면은 면소재지 도로변 일원 등 대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대청소는 민관 합동으로 부녀회원 등 30여명과 주요 도로, 마을 안길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불법 투기된 가구, 영농폐자재 등을 수거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정읍시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시민들도 내 집과 상가 주변 청소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