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전남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45개 공동체 선정 광양시 소재 45개 공동체, 총 사업비 234백만원 확정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17일(월) 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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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계망 형성을 기반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유형으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와 브랜드 사업 개발로 지역문제 해결 역량강화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이 목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공동체를 통한 마을돌봄 문화형성으로 공적 돌봄 공급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 자생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이 있다.
지원대상은 5명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로, 사업규모에 따라 활동경비, 소모품비, 강사비 등 마을공동체 단계별로 씨앗(최대 5백만원), 새싹(최대 1천만원), 열매(최대 2천만원), 돌봄(최대 5백만원) 활동 지원비를 최대 5회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올해 광양시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은 성장단계별로 △씨앗(20), △새싹(4), △행복드림 돌봄공동체(21) 총 45개 사업이며, 보조금 총 2억 3천 4백만 원(도비 30%, 시비 70%)을 지원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3월 중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보조금 교부신청 및 예산·회계교육 등을 받고, 지원받는 보조금으로 4월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공동체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서로 돌보는 ‘마을돌봄’ 문화를 형성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