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벚꽃 같은 설렘, 소풍 같은 봄날”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 개최 3. 28.~3. 30. 3일간, 금호동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14일(금) 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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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벚꽃 같은 설렘, 소풍 같은 봄날”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 개최 |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비롯해 ▲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 벚꽃가요제 ▲ 청소년댄스페스티벌 ▲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공연 ▲ 초대가수 무대 ▲ 백운대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주 무대가 설치된 조각공원에는 기획행사와 다양한 체험·판매·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기획행사로는▲ 금호동 역사 사진전 ▲ 벚꽃사진전 ▲ 현장 보물찾기 ▲ 마술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체험·판매 부스에서는 ▲ 비누 만들기 ▲ 떡메치기 체험 ▲ 동광양농협 특산품 ▲ 먹거리 장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금호동 11개 사회단체 및 포스코 봉사단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무료 찻집, 부침개 코너, 팝콘·뻥튀기 시식, 캘리그래피 및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주택단지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이 통제되며, 백운대길에서는 하모니카와 통기타 연주가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현 광양벚꽃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광양시를 대표하는 금호동 벚꽃길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