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교육 실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14일(금) 11:33
부안군청
[호남자치뉴스]부안군은 지난 12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부안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 5명, 생활지원사 78명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 장비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취약한 대상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군청 사회복지과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 장비 설치 가구에 대한 기기의 작동상태 모니터링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고 부안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법을 포함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댁내에 게이트웨이(GW),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해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예방적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약 1100명의 어르신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의 돌봄 안전망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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