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해빙기 안전 점검 완료 하수처리시설 5개소 대상…균열·손상 여부, 작동상태 등 점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14일(금)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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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
시는 14일 지역 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한 해빙기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한 합동점검과 익산시 자체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처리시설의 균열이나 손상 여부, 정상 작동 여부 등 시설물의 상태와 취약 요인을 면밀하게 살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및 협조체계 구축, 긴급 복구 계획 등 안전사고 대응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요 시설은 대부분 양호했으나 바닥 콘크리트 파손 등의 문제가 발견됐다.
시는 지적사항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보수 작업을 마쳐 시설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안전 점검과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 전 직원 대상 안전관리 교육을 운영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안전 의식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시설로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