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의무통합교육

익산로컬푸드인증 본격 시행…농산물 품질·안전 관리 강화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13일(목) 10:59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의무통합교육
[호남자치뉴스]익산시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의무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및 가공품 생산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공급을 목표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기본개념부터 농산물 품질 관리, 계획적 생산체계 구축, 농약 안전사용기준(PLS) 준수, 상품 포장 및 진열 방법 등 농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출하 농가가 필수적으로 준수해야 할 규정과 위반 시 제재 사항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익산로컬푸드인증'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로컬푸드 출하 농가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경쟁력을 높이고 출하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통합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익산로컬푸드인증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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