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중국어캠프 “만족도 최고” 학부모 간담회… “아이들 즐거워해 기간 늘렸으면”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12일(수) 14:37 |
‘2025 완주 중국어캠프’는 원어민 강사로부터 수준 높은 중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 중국어캠프는 재단에서 직접 운영했으며, 초·중학생 38명이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원어민 강사로부터 중국어 어학교육을 받고, 중국음식, 중국풍 서예, 전통무술 태극권, 전통의상, 중국 대중가요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배운 언어를 상황별로 직접 사용해보는 회화중심의 학습으로 이루어져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부터 호응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실제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97%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 방학 중 4주간 캠프 진행 ▲수준별 학습 ▲숙박형 진행 ▲참여 학생 모두에게 표창장 수여 등 지역맞춤형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