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스타트

농업기계 순회수리, 농업기계 방치는 이제 그만!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12일(수) 10:57
광양시, 2025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스타트
[호남자치뉴스]광양시는 3월 11일 광양읍 현월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100개 마을을 순회하는 2025년 농업기계 순회수리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올바른 관리가 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수리 전문가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다.

시는 경운기, 예취기, 기계톱 등 주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기본 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하고, 보관 방법 및 고장 진단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수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와 더불어, 광양경찰서 어르신 안전드림팀과 함께 사고예방을 위해 경운기, 전동차 등과 같이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 부착, 안전리플릿 배부 등 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영농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을 돕기 위해 올해 100회에 걸쳐 찾아가는 순회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사용하지 못한 농업기계를 수리해서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100개 마을을 방문하여 44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경운기와 관리기 등 총 696대를 수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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