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 전개

시, 10일 중화산동 상가 일대에서 ‘1회용품 없는 날’ 민·관 합동 캠페인 펼쳐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10일(월) 16:38
전주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 전개
[호남자치뉴스]전주시는 10일 완산구 중화산동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전주한들초등학교와 우성중산타운아파트 사이에 밀집된 중화산동 중심 상권 일대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 및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 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과 카페 등 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중화산동 주민과 인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1회용품 감량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1회용품, 0=zero)로 지정해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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