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모집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선정하여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정착 유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10일(월) 09:15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다중이용업주의 안전관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모집을 오는 7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소방안전 기준을 성실히 준수하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선정하여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고자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서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4,995곳 중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이력과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으며, 정기적으로 종업원의 소방교육·훈련 실시 및 관련 기록을 보유한 업소이다.

우수업소 인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관할 소방서에 우편, 방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출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에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최종 공표한다.

우수업소로 인정된 업소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표지 교부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 우수업소 영업주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현철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업소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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