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아파트 자살예방 환경개선 사업 ‘생명고을’ 모니터링 실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10일(월)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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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고을’ 모니터링 실시 |
이번 점검은 총 9일간 진행되며 환경개선 시설물 관리·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이 포함된다.
‘생명고을’ 사업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자살 예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자살예방 캠페인,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발굴·지원, 추락 방지 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력 아파트에는 옥상문 자동 개폐장치, 로고젝터, 유리문 랩핑, 온열 벤치, 계단 스티커, 자살 예방 아크릴 안내판, 소식지 배부함 등이 설치돼 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 점검과 함께 자살 예방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이다.
시설물 관리는 정읍시니어클럽 마음건강지킴이 사업단이 담당하며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 환경개선 사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위험 요인을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촘촘한 정신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