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북도 하계올림픽 후보지 선정 환영..“카누슬라럼 경기장 활용 기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10일(월) 08:54 |
![]() |
고창군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홍보이미지(AI 조감도 ) |
이번 후보지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고창군은 “전북이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경우, 고창종합테마파크내 들어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이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현재 국내 유일의 국제규격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창종합테마파크에 들어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은 올림픽 개최시 카누종목 경기는 물론, 다양한 수상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가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지역 주민들도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아니라 스포츠 인프라의 강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개최 후보 선정은 고창군에도 큰 기회다”며,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통해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 고창군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가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