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은 일터에서, 나눔은 현장에서! 김제시 복지환경국의 따뜻한 동행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07일(금) 18:18
무료급식소 봉사
[호남자치뉴스]김제시는 7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12명의 김제시 복지환경국 간부 직원들이 천사무료급식소에 모여, 음식을 배식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을 포함 복지환경국 소속 과장 및 팀장들이 일손을 도왔다.

천사무료급식소는 김이 모락모락 풍기는 갓 지은 흰 쌀밥과 추운 속을 달래는 설렁탕, 짭조름한 김자반과 주전부리가 될 약과, 구운계란, 떡을 제공하고 있다. 풍성한 식사를 받아든 어르신들은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주름진 양손으로 악수를 청했다.

박 복지환경국장은 “평소 복지업무를 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고 있지만, 이렇게 직접 만나서 식사를 제공해드리니 더욱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행정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공직자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에서 공무원들은 자율적인 봉사 나눔 실천 확산에 앞장섰으며 이들의 꾸준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행정 서비스의 질도 더욱 향상 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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