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간부공무원 워크숍 갖고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 다짐
고창군 7일 상하농원서 간부공무원(5급이상·주무팀장급) 워크숍 개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07일(금) 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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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간부공무원 워크숍 갖고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 다짐 |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상하농원에서 고창군청 간부공무원 144명이 참여한 ‘행정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군은 올해 군정슬로건인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 모색과 디지털역량(AI 및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방안) 강화에 중점을 뒀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담당한 김용성 교수(충남대 기술교육학과)는 “AI 기술의 활용 능력에 따라 공무원 개개인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달라지고, 이는 곧 지역간, 국가간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AI가 지역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는 '모두를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광호 강사(희망교육개발원), 육현수 부이사관(기획재정부) 등의 강연이 이어졌고, 오후에는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부 공무원 브레인스토밍도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르면 5월께 대선의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등 정치·경제적 격변기에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직 변화를 선도할 행정 리더들의 인식 제고와 혁신적 사고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