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소년수련관, ‘우리고장바로알기’역사탐방 운영 지역 문화유산 5곳 둘러보며 애향심 고취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07일(금) 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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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우리고장바로알기 역사탐방 |
이번 탐방에는 청소년 50명이 참여했으며,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코스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무안향교 ▲유산정 유적비 ▲천년역사를 지닌 사찰, 무안 약사사 석불입상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3‧1독립운동 무안의적비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무안 성남리 석장승으로, 청소년들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여 애향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그냥 지나쳤던 유적들이 이렇게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줄 몰랐다”며 “직접 와서 보니 우리 고장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