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07일(금) 11:17
장흥군 안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
[호남자치뉴스]장흥군 안양면은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안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5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단체로 긴급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 불편 해소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까지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은 덕동마을 청소년부모 다자녀(3명)가구로 마당과 하천사이의 안전난간이 없어 추락의 위험이 컸다.

작년 셋째가 태어난 후 자녀 양육으로 근로소득이 없어 직접 수리나 정비가 어려웠다.

이에 마을이장 및 주민들이 불안한 마음에 안양면에 도움을 요청했고, 복지기동대가 신속히 지원에 나섰다.

복지기동대는 대상 가구의 안전난간 22m를 설치하여 마당에서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을 받은 부모는“아이들이 밖에 나가 강아지와 놀고 싶어하는데 난간이 없어 하천으로 떨어질까 걱정이었다.

안전난간이 설치되니 안심이 되고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걸 보니 마음 또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수영 안양면장은“이번 봉사활동으로 다자녀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전기 안전점검 및 화재 안전을 위한 장치들을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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