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4,294명 참여, 42개 사업에 170여억 원 투입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07일(금) 11:20
박홍률 목포시장이 양동제일교회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발대식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호남자치뉴스]목포시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양동제일교회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업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7일까지 하당노인복지관, 충현교회 등에서 연이어 발대식을 열고 장애인 인식개선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소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4,294명이 참여하며, 시는 7개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어 42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총 17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노인일자리는 지난해보다 사업은 2개, 참여자는 107명 증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서 노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봉사와 실천의 마음으로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며,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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