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제1차 지역 통합방위회의 개최 드론위협 대비 태세 확립과 테러 대응 방안 등 기관별 발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06일(목) 1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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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지역통합방위회의에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도지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35사단장, 경찰청장, 소방본부장, 시·군 담당과장, 국가중요시설, 유관기관 등 통합방위위원 및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북한 대남 위협 전망 △드론위협에 대한 대비 태세 확립 △테러 방지를 위한 경찰특공대 대응 방안 △핵심노드 중심의 국가중요시설 방호에 대해 기관별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 위협과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안보 위협 상황 속에서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통합방위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익산시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유공자 14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35사단장, 전북경찰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위협과 테러는 이제 단순한 상상이 아닌 현실”이라며,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기관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위해 항상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