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독일 라인란트팔츠주와 교류 확대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 스테파니 휴비그 교육부 장관과 협력방안 논의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06일(목) 11:56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5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를 방문해 스테파니 휴비그 장관과 국제교류에 대한 앞으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호남자치뉴스]광주시교육청이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와 교류를 확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5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를 방문해 스테파니 휴비그(Stefanie Hubig) 장관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과 스테파니 휴비그 장관은 ▲직업교육 ▲수학·과학 교육 ▲STEAM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직업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수학·과학교육 교류 활성화, STEAM 교육 협력, 단위학교 간 교육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교육청은 독일의 선진 직업교육 시스템을 접목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수학·과학 및 STEAM 교육 혁신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공유로 수포자 없는 학교 만들기, 과학분야 노벨상 프로젝트 사업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올해 상반기 중 체결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라인란트팔츠주는 독일에서도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지역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광주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교육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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