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

11개 평가지표 중 6개 ‘만점’…신규 공공데이터 대거 개방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06일(목) 10:34
광주광역시교육청
[호남자치뉴스]광주시교육청이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평가지표를 점검하며 등급은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나뉜다.

시교육청은 11개 평가지표 가운데 공공데이터 개방계획 수립 및 이행률, 공공데이터 제공 주기 준수율, 데이터 품질관리, 진단결과 조치, 추진기반 조성, 교육 참여 등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종합 점수 93.91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고 득점을 달성했다.

시교육청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신규 공공데이터를 대거 발굴해 제공하는 등 전년보다 개방율을 54% 늘렸다.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을 위해 자체 진단·점검을 실시해 데이터값 오류율을 0.11%에서 0.08%로 감소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하겠다”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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