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서 이차전지 산업 역량 홍보 도, 인터배터리2025 참가‘전북공동관 운영’으로 이차전지 강점 집중 홍보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05일(수) 1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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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5 전시장방문 |
‘인터배터리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전시회로, 소형 배터리부터 에너지, 자동차, ESS·EV 중대형 배터리까지 첨단 기술과 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글로벌 대기업을 포함해 500개사가 참가하며, ‘더 배터리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 8곳과 함께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대주전자재료㈜(실리콘 음극재) ▲㈜이큐브머티리얼즈(실리콘 음극재) ▲에버에너배터리솔루션㈜(분리막) ▲성일하이텍㈜(리사이클링) ▲㈜이디엘(전해액) ▲모나㈜(배터리 진단) ▲㈜에너지11(나트륨전지) ▲LS MnM(전구체 소재) 등 총 8개사다.
특히 전북공동관에서는 농생명, 문화관광, 미래첨단 등 전북특별자치도 5대 특례와 기업 친화적 정책, 강력한 투자 인센티브 등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함께, 2026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조성될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를 소개해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전북공동관을 찾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이차전지 연구 인프라, 인력 양성, 투자 인센티브 등 기업 유치 강점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공동관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전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기업이 전북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반시설 구축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공동관 운영을 하는 것이 도내 이차전지 기업 유치와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지역이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