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박원종 도의원, 운반급식학교 현장 방문... 안전한 운반급식 지원 조례 제정 추진
대마초·영광대마중학교 방문해 운반급식 운영 현황 확인 및 의견 수렴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05일(수) 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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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원종 도의원, 운반급식학교 현장 방문... 안전한 운반급식 지원 조례 제정 추진 |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운반급식 지원 조례'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원종 의원은 이날 오전 대마초등학교와 영광대마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급식 조리 및 운반 과정 ▲비조리교 배식 환경 ▲시설 및 위생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전남에는 64개교가 조리된 급식을 비조리학교로 운반하는 ‘운반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나 운반으로 인한 식품 안전 문제, 조리·운반 인력의 부담 증가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운반급식은 조리시설이 없는 농어촌 학교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급식 제공 방법이지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운반급식이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