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완주한우발전 모색위한 간담회 실시
완주한우 관련 단체와 첫 번째 간담회 갖고 발전방향 모색 나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05일(수)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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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완주한우발전 모색위한 간담회 실시 |
고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완주 한우협회에서 실시한 간담회에는 완주군의회를 대표해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과 서남용 의원, 심부건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도의원과 한우협회, 완주한우협동조합, 화산한우영농조합, 전북 미경산한우협동조합 등 완주한우관련 단체, 완주군 해당부서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 감담회에는 전북특자도의 한우사육 현황과 완주군의 한우산업의 현주소를 집어보고, 완주 한우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완주 한우의 품질 향상을 통한 완주 한우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새로운 판로 개척 등에 많은 의견들이 모아졌으며, 한우 농가의 자립형 구조마련도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자리에 함께한 의원들은 “이번 간담회는 우리 완주 한우의 품질향상과 한우농가의 안정적 수익을 위해 모인 첫 번째 자리”라며, “다양한 현안사항들에 종합해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재 완주군에서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만, 농가의 체감은 높지 않은 것 같다”며, “한우 축산 농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당부서와 논의를 통해 가장 효율적 지원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 한우사육 현황은 754농가에 37.696두로 전북특자도 내에서 다섯 번째 규모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