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무료 법률 상담 '법률홈닥터' 운영

시청 6층에 법률상담실 설치,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05일(수) 11:36
익산시청
[호남자치뉴스] 익산시는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탈북주민 등 법률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법무부 주관 서비스다.

법무부가 직접 채용하고 배치한 변호사가 △채권·채무 △임대차 △이혼 △상속 △손해배상 △근로관계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고, 직접적인 소송 수행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익산시는 시청 6층에 법률홈닥터 상담실을 설치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법률 상담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든 주저하지 말고, 법률홈닥터를 찾아 상담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법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무부와 협력해 지속적인 무료 법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이 기사는 호남자치뉴스 홈페이지(hnjn.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hnjn.co.kr/article.php?aid=14208266844
프린트 시간 : 2025년 03월 06일 19:5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