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녹조 발생 예방 야적 퇴비 조사 추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05일(수)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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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녹조 발생 예방 야적 퇴비 조사 추진 |
이번 야적 퇴비 조사계획은 조류 발생 예방을 위한 조사계획의 일환으로 옥정호 상류 하천 변 야적 퇴비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녹조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임실군과 관계기관(전북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축산환경관리원)이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천 변 야적된 퇴비에서 고농도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수질오염 및 악취를 유발한다.
이번 야적 퇴비 조사 시 야적 현황(지번, 수계이격거리, 적재 규모) 및 야적 퇴비주를 파악하여 야적된 퇴비는 즉시 수거하도록 조치하거나 기한 내 조치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축산농가 및 퇴비 소유주 대상으로 퇴비 적정 관리 방법을 교육・홍보하고 빗물과 함께 퇴비에 포함된 영양물질(질소, 인 등)이 하천에 유입되지 않도록 퇴비 비닐 덮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하천의 수질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퇴비 무단 야적 행위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며“이번 야적 퇴비 조사를 통해서 옥정호의 녹조 발생 예방에 힘쓰고 수질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