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농부증’예방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05일(수) 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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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증’예방 관리 프로그램 운영 |
농부증 예방 관리 프로그램은 농촌인 임실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6개소, 하반기 6개소로, 경로당 별 각 20회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건강체조 20회(매주), 한방진료(6회) 및 보건교육(영양, 구강, 건강생활실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방진료 시에는 건강상담 및 침 치료, 부항, 한방 약제 제공,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로 농사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시작과 종료 시 체성분 분석 및 통증・삶의 질・건강 인식도・우울증・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농부증 예방 관리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확인하여 향후 프로그램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농부증은 오랫동안 농사일을 해 온 중년 이후의 농민에게 빈번히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육체적, 정신적 통증을 유발하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으로 농부증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