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초·중·고 입학생에 축하금 지원한다

3/4~21일 보호자가 신청…초 10, 중 20, 고 30만원 영암사랑카드로 지급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04일(화) 11:48
영암군청
[호남자치뉴스]영암군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으로 새출발을 응원한다.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영암군 학교에 입학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축하금을 받을 수 있는데, 전학 온 학생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

초등학생은 10만원,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을 각각 영암사랑카드로 받는다.

입학축하금 신청은 3월4일부터 21일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보호자가 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인구청년과에서 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학생들의 첫출발을 응원하는 입학축하금을 빠짐없이 신청해 받아가길 바란다. 목돈이 들어가는 학기 초에 요긴하게 쓰이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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