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홍보 주민강사 13명 추가 위촉 9개 읍면 29명의 주민강사 전투비행장 이전사업 바로알기 교육 본격 진행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04일(화) 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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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홍보 주민강사 위촉식 |
주민 강사 활동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잠시 중단됐었지만, 3월부터는 적극적인 전투비행장 반대 홍보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9개 읍면에서 총 29명의 강사가 활동할 예정이다.
주민 강사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전투비행장 이전 폐해를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인근 상가에 홍보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 강사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아픔이 채 씻기지도 않았는데, 정치셈법만 하는 전남도, 광주시를 보니 안타까울 뿐이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군 공항 이전을 막아내어 청정 무안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이혜향 미래성장과장은 “우리 무안군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강사가 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주니, 이는 곧 우리 무안군민의 책무이며, 반드시 전투비행장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